책을 다시 읽는 것보다 덮고 떠올려 보는 연습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경향이 있어요. 이를 ‘인출 연습’ 또는 ‘시험 효과’라고 해요.
요점부터 볼까요?
2006년 연구에서 학생들은 글을 읽은 뒤 한 그룹은 다시 읽고, 다른 그룹은 기억나는 내용을 써 보는 연습을 했어요. 직후에는 다시 읽은 그룹이 비슷하거나 조금 나았지만, 며칠 뒤에는 떠올리기 연습을 한 그룹이 더 많이 기억했습니다.
다시 읽으면 익숙해서 “안다”고 느끼기 쉬워요. 하지만 직접 꺼내 보는 과정이 기억을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.
우리 생활로 바꿔보면
공부한 뒤 책을 덮고 빈 종이에 핵심을 적어 보세요. 기억나지 않는 부분만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. 친구에게 설명해 보는 것도 좋은 떠올리기 연습이에요.
이 부분은 함께 기억해요
- 처음엔 잘 안 떠올라서 답답할 수 있지만, 그 과정이 학습이에요.
- 틀린 부분은 꼭 확인해서 바로잡아 주세요.
- 다시 읽기도 필요해요. 떠올리기와 함께 쓰면 더 좋아요.
근거와 더 읽을 자료
Roediger & Karpicke(2006), 시험으로 강화되는 학습 ↗
확인일: 2026년 11월 4일 · 쉬운 설명은 요점TV에서 구성했습니다.
이 요점, 다른 곳에서도 만날까요?
같은 원리가 보이는 다음 질문으로 이어가 보세요.
뇌·습관
몰아서 한 번 vs 나눠서 여러 번, 복습은 뭐가 나을까?
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여러 날에 나눠 복습하면 더 오래 기억하는 경향이 있어요. 이를 ‘분산 학습 효과’라고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