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감정 반응이 조금 누그러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. “짜증 나”를 “서운해”로 바꿔 부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요점부터 볼까요?
2007년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감정이 담긴 얼굴 사진을 보며 그 감정을 단어로 고르는 과제를 했어요. 단어로 이름을 붙일 때는 정서 반응과 관련된 뇌 영역(편도체)의 반응이 줄어드는 경향이 관찰됐습니다. 연구자들은 이를 ‘감정 이름 붙이기’라고 불렀어요.
우리 생활로 바꿔보면
화가 치밀 때 “나 지금 무시당했다고 느껴서 서운해”처럼 감정을 구체적으로 말해 보세요. 상대에게 말하기 어렵다면 메모장에 적기만 해도 됩니다. 감정을 없애는 게 아니라 거리를 조금 두는 거예요.
이 부분은 함께 기억해요
- 감정을 억누르라는 뜻이 아니에요.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쪽에 가까워요.
- 실험실 연구 결과라 일상에서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.
- 힘든 감정이 오래 계속되면 주변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.
근거와 더 읽을 자료
Lieberman 외(2007),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↗
확인일: 2026년 11월 4일 · 쉬운 설명은 요점TV에서 구성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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